영화 줄거리
"캐스트 어웨이"는 2000년에 개봉한 생존 드라마 영화로, 로버트 제메키스가 감독하고 톰 행크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영화 캐스트어웨이는 척 놀랜드(톰 행크스)라는 주인공이 비행기가 추락하여 무인도에서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극적으로 구조되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가장 바쁜 사람인 것처럼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시간에 얽매여 살아가는 주인공은 ‘페덱스’ 항공 수송 업체 직원인 그는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바쁜 업무로 함께 할 시간을 가지지 못한다. 심지어 여자친구와 크리스마스이브에도 빨리 비행기를 타라는 회사의 호출에 행복한 시간을 오래 보내지도 못하고 연말에 다시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갖자는 약속을 하며 비행기를 타러 간다. 평소와 같이 "페덱스" 전용기를 타고 가는 도중 비행기 고장으로 기내는 아수라장이 되고 그만 추락하고 정신을 잃게 된다. 차가운 모래사장에 파도를 느끼며 일어난 척 놀랜드는 무척 놀라 주변을 살펴본다. 길게 늘어진 해변과 나무와 풀이 무성하게 자라 숲을 헤매면서 혼자 외딴섬에 있는 것을 알게 되고 살아남기 위해 주변에 떨어진 물건을 줍고 음식과 물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며 외롭게 살아간다. 1500일이나 되는 시간을 캘리와 다시 만날 것을 고대하며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다가 떠나야겠다는 생각을 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던 모든 물건을 총 동원하여 뗏목을 만들어 섬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 끝에 거친 파도를 헤치고 탈출을 감행한다. 오랜 시간 표류하다가 결국 지나가는 화물선을 만나 구조되며, 무인도 생활에 의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문명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캐스트 어웨이"는 톰 행크스의 강렬한 연기, 생존의 도전을 현실적으로 그리는 것, 그리고 존재론적 주제를 탐구하는 내용으로 큰 박수와 갈채를 받았습니다. 영화 캐스트어웨이는 생존 드라마 영화 중 사랑받는 최고의 명작으로 손꼽힙니다.
캐릭터 소개
무인도 생활이 영화의 대부분을 차지하여 많은 배우들이 없지만 가장 중요한 캐릭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 척 놀랜드 (톰 행크스) -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페덱스라는 운송회사에 다니며 비행기 추락 후 홀로 버려진 섬에서 생존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무인도 생존하는 척의 고난과 성장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 배구공 윌슨 - 섬에서 찾은 배구공입니다. 척은 무인도 생활동안 배구공 윌슨을 자신의 동반자로 여기며 혼자 있는 시간을 보내는 동안 그와 대화를 나누며 외로움을 달랩니다. 뗏목을 타다가 윌슨이 바다로 떠내려가는 모습을 보면서 '윌슨! 윌슨! 팔이 안다! 제발 돌아와! 미안해 윌슨!'라고 외치는 모습은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 켈리 프리슨 (헬렌 헌트) - 척의 여자친구로, 영화 초반에 등장합니다. 척이 무인도 생활을 하는 동안 정신적으로 버틸 수 있게 도와줬으며 반드시 살아 돌아가겠다는 다짐을 하게 하는 사랑과 희망의 상징의 대상입니다.
- 스탠 (달튼 카우키 역) - 척의 동료이자 친구로, 페덱스 운송 회사에서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척이 살아 돌아왔을 때 변화된 세상에 대해 알려주며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모두 영화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특히 톰행크스는 캐스트어웨이를 통해 아카데미 최우수 남우 주연상, 글로브수상식 드라마 부분 최우수 남우 주연상, 미국 배우 조합 시상식에서 최우수 남우 주연상 등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관람평
"캐스트 어웨이"는 현대판 로빈슨 크루소와 흡사한 척 놀랜드가, 사고로 인해 무인도에 떨어지고, 절망과 고난을 겪은 끝에 마침내 살아남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로빈슨 크루소의 전형적인 해피 엔딩과 달리, 캐스트어웨이는 씁쓸함과 희망적인 여운을 모두 안겨 줍니다. 주인공은 모든 것을 잃고 무인도에 생존하면서 결코 포기하지 않고 내일을 기다리는 모습을 통해 삶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로빈슨 크루소와 달리 척 놀랜드는 완벽한 해결책이나 해피 엔딩을 맞이하지는 못하지만, 그의 굳은 의지와 인내는 여전히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을 줍니다. 관객들의 관람평에서도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찬사를 남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관람평을 마지막으로 소개하며 영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1. 윌슨을 부르짖으며 오열하는 씬은 그야말로 최고의 명장면. 배구공 하나에 위안받을 정도로 사람은 정과 인연에 약한 생물인 것 같다.
2. 마지막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교차로에 서 있는 톰행크스.. 그는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지만 어디로든 갈 수 있다. 지금의 나처럼. 내가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는 지금 내 맘속에 큰 여운을 안겨준 영화. 세기의 명작.
3. 누가 고작 배구공이 사람을 울릴 거라 예상이라도 했을까... 윌슨뿐만 아니라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도 정말 좋다.
4. 인간이 시련 앞에서 얼마나 나약한지를, 또한 희망을 끝까지 잃지 않을 때 얼마나 위대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해 준다. 가끔 삶의 목표를 잃은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